제목

어우러짐

작성자 flyingtotto(ip:)

작성일 2023-11-24

조회 288

평점 5점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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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다른 그릇들과의 조우가 조화롭습니다. 

나물을 올려도 예쁘고

계란말이를 올려도 너무 예뻐요. 

피천득작가의 수필에서 나오는

세수를 막 하고 나온 말간 여자같다는 

표현이 떠올르기도 해요. 

수수한 꾸밈이 맑습니다. 

전 외식을 줄이고 대신 예쁜 그릇을 사서 

매일 저녁 대접을 받듯이 밥을 짓고 싶어요. 

어린 아이들이 매일 먹은 밥을 떠올리면서 

엄마를 추억하길 바라거든요. 


첨부파일 20231124_112951.jpg , 20231124_112920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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