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력집, 2024



안녕



"매일 걷는 길에 만나는 풀, 꽃, 새, 나무, 작업실의 풍경.

늘 같은 자리에 있어 새로울 것 없는 일상의 풍경들을 바라보다

그 고요함 속에서 멋졌 던 날, 별일 없었던 날,

심신이 지쳤던 날, 사랑 으로 충만하였던 날,

지나 보낸 많은 날들이 떠 올랐습니다.


그중 나를 살게 하는 날은 어쩌면 아무 걱정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

공기와도 같은 보통의 하루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요.

한 해 동안 조용히 오고 가는 평범한 하루를 소중히 맞이하고 보내며

안녕을 그렸습니다.


당신의 하루도 부디 안녕하세요.


by. 달실






달실의 시선으로 바라 본 열두 달을 달력에 담았습니다.


이번 달실 월력집은 벽걸이 달력입니다.


차분하고 고요한 그림 속에 매일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.


2024년 달실의 달력과 함께 안온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.







<상세사이즈>


크기 160×350mm  | 봉투 175×375mm


매수 13장


무게 135g




인쇄용지는 생분해가 디는 100% 친환경 종이로
자연스러운 미색과 티끌이 특징입니다.
러프한 재질이라 연필이나 싸인펜 등 다양한 필기구로
편하게 기입하실 수 있습니다.
인쇄는 친환경 콩기름 인쇄입니다.